수림체육관 체력단련실(이하 체력단련실)이 개강과 동시에 개방됐다.
체육대는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시설 개보수와 근로장학생 트레이너를 2명에서 5명으로 확대했다. 조용찬 교수(체육대 사회체육학부)는 “수림체육관 설립 때부터 교육시설만이 아닌 학생·교직원·안성시민을 위한 복지시설도 이용될 수 있도록 고려했기 때문에 모두가 사용가능하도록 개방했다"고 말했다.
체력단련실에는 런닝머신 10대, 입식·좌식 자건거 10대, 웨이트 기구를 포함해 총 68대의 최첨단 운동기기가 마련되어 있다. 운동기기 관리는 체육과 행정조교가 담당한다. 또한 운영시간동안 5명의 근로장학생들이 상주해 기구이용에 도움주고 있다. 이들은 체육대 개인특기자, 웨이트 트레이닝 동아리 학생들로 기구 이용 설명과 시범 등 전문 트레이너 역할을 한다. 지난 26일 체력단련실 이용을 등록한 남궁민아씨(예술대 산업디자인과 3)는 “지난 학기까지는 체력단련실에 마련된 헬스 기구에 비해 고장률이 높아 줄을 서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고 들어서 이용을 꺼렸다”며 “이번 학기에 배치된 체력단련실 기구는 시설보수 돼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체력단련실은 체성분을 정량적으로 분석하고 근육과 체지방의 균형을 알아보는 'In Body'검사도 실시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월, 수, 목요일 일부 시간을 제외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다. 이용료는 학생 2만5000원 교직원 3만5000원 일반인 4만5000이며 3개월권 신청 시 10,000원 할인된다. 이용료는 체육대 우리은행 계좌로 입금 후 입금확인증을 가지고 체육대 행정실에 등록신청을 해야 한다. 자세한 문의는(031-670-452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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