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학생회를 꾸리지 못한 단대들이 최근 학생회를 재구성하려는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경영대, 약대, 공대는 지난 학생회장 선거때 출마자가 아무도 없어 이번 학기로 선거가 연기되었었다.

경영대의 경우 학생회장 선거에 김성환(경영학부·4)군이 출마했으며 선거일은 추후 공고하기로 했다. 또한 악대는 학생회장 정후보에 김권식군(약학부 제약전공·3), 부후보에 고기현군(약학부 제약전공·3)이 출마해 오늘(15일)부터 16일까지선거가 실시된다.

한편 공대는 아무런 선거일정을 정하지 못한 가운데 공대운영위원회를 먼저 구성한 후 자체적인 토의를 통해 다음 학생회를 구성할 방침을 내세우고 있어 선거까지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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