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까지 34년, 중앙대 왕좌를 되찾다 

2019-09-02     김정훈 기자

지난달 12일부터 27일까지 ‘제55회 전국추계대학축구연맹전(KBS N배, 태백배)’이 진행됐다. 20조 1위로 예선을 통과한 축구부는 용인대·숭실대·상지대를 차례로 격파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축구부는 결승에서 단국대와 연장전 혈투 끝에 5-4의 점수를 기록하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최덕주 감독은 “우리 선수들은 충분히 우승할 수 있는 실력을 갖췄고 대학축구에서 최강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런 경기력을 유지하도록 선수들이 하나가 돼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