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blogs〉통증 잡는 비스테로이드성 진통제,잘못쓰면 '毒'
〈헬스blogs〉통증 잡는 비스테로이드성 진통제,잘못쓰면 '毒'
  • 오지혜 기자
  • 승인 2018.07.03 14: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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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서 쉽게 구하는 아스피린ㆍ이부프로펜ㆍ나프록센ㆍ케토프로펜 대표적… "통증,염증,발열 정도 따라 선택해야"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두통,생리통,발열 등의 증상을 자주 겪는다.

이럴 경우 흔히 우리는 약국을 찾는다.약사들에게 증상을 얘기하면 상담하면 일반의약품인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를 주로 추천하게 마련이다.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는 복용시 단시간에 해열ㆍ소염ㆍ진통 완화 효과를 나타내 통증이나 고열같은 증상을 금세 해소해준다.

약국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로는 아스피린,이부프로펜,나프록센,케토프로펜 등이 대표적이다.

제품에 따라 해열ㆍ소염ㆍ진통 완화 효과가 다르고 무엇을 복용해야할지 헷갈려 통증,염증,발열의 정도에 따라 선택해 복용해야 한다.

이들은 비교적 안전한 약물로 알려져 있고 대부분 약국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이다.

주로 통증 조절,염증 완화,해열을 목적으로 사용된다.

그러나 소염진통제를 장기간 복용할 경우,위장관 출혈이나 궤양을 일으킬 수 있어 치료 목적을 위해 필요한 최소 유효 용량으로 가능한 단기간에만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다.

통증이 금세 해소되지 않는다고 해서 두 배의 용량으로 복용하거나,복용 간격을 줄이면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정확한 용법 및 용량을 지켜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충고한다.

또한 위장관 외에 가슴 통증, 혈관계 질환, 고혈압, 빈혈, 피부 알레르기 반응, 간장애 등이 일어날 수 있어 이런 증상이 나타날 경우,복용을 중단하고 즉시 의약사 등 전문가들과 상의해야 한다.

특히, 매일 3잔 이상 정기적으로 술을 마시는 사람이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를 복용할 경우 위장 출혈을 일으킬 수 있다.

중앙대 약대 정선영 교수를 통해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복용시 주의사항 등을 알아본다.

◇아스피린

아스피린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의 대표 성분이다.

통증 조절 및 염증 완화를 목적으로 일반의약품으로 판매되고 있으나,심근경색이나 뇌졸중 예방을 위해 사용되기도 한다.

이런 경우 반드시 의사의 지시에 따라 사용해야 한다. 마음대로 용량을 조절해선 안된다. 보통 아스피린 100mg 이하 제제는 혈전예방약(심근경색, 뇌졸중 예방)으로,아스피린 500mg은 해열진통제로 사용된다. 정해진 용법 및 용량대로 복용한다.

◇ 이부프로펜

이부프로펜은 다른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에 비해 해열 효과가 뛰어나 해열진통제 아세트아미노펜과 같이 해열제로 많이 사용된다

특히 이부프로펜은 시럽 제제로도 판매돼 유ㆍ소아에게도 투약할 수 있다.

단,생후 6개월 이상부터 사용 가능하지만,열이 잘 떨어지지 않을 경우 아세트아미노펜 제제 시럽과 이부프로펜을 일정 시간 간격을 두고 교대로 투약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 나프록센

나프록센 성분의 일반약 제제는 해열 작용보다는 상대적으로 소염ㆍ진통 작용이 강해 관절염, 타박상, 급성통풍 등에 주로 사용된다.허가사항 최대용량은 1350mg이며, 최대용량을 초과하지 않도록 복용해야 한다.

◇ 케토프로펜

케토프로펜 성분의 일반의약품 제제는 먹는약보다는 외용약인 파스,겔 형태의 연고,스프레이 형태의 제형들로 사용되고 있다.

외용약은 일반적으로 위장관궤양이나 출혈, 심혈관계 부작용이 먹는약보다 적게 나타나지만 피부에 직접 작용해 발진 또는 습진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사용을 중단하고 약사와 상담해야 한다.

일반의약품을 더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선 구매한 제품의 사용설명서에 기재된 효능효과, 용법용량, 사용상의 주의사항 등을 꼼꼼히 읽고 그대로 따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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