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blogs>"동남아 여행하려면 A형 간염 예방접종을"
<헬스blogs>"동남아 여행하려면 A형 간염 예방접종을"
  • 오지혜 기자
  • 승인 2017.10.19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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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소비자뉴스=오지혜 기자] 간염은 간경변(간경화증)이나 간암으로 악화될 수 있다. 국내 암 사망률 2위를 차지하고 있는 간암의 80%가 B와 C형 간염 바이러스로부터 발병한다.

간염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간경변간암 등으로 악화될 수 있지만 아직까지 C형간염에 대한 일반의 인식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간염은 과하고 지속적인 음주나 성분 미상 혹은 과량의 약제나 건강기능식품을 복용해 발생하기도 한다.

A형 간염은 증상이 심해도 일반적으로 만성 간염으로 진행되지 않지만 B와 C형 간염은 급성 간염 이후에도 만성 간염으로 지속될 수 있다.

C형 간염은 한 번 감염되면 70~80%가 만성간염으로 진행된다. 이 중에서 30~40%가 간경변증간암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간염의 증상이 워낙 다양해 증상으로 간염을 알아차리긴 어렵기 때문에 혈액검사로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

신현필 강동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C형 간염은 한 번 감염되면 만성화로 진행될 가능성이 크고 간경변증, 간암, 사망에 이를 수 있어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면서 C형 간염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예방으로 이를 위한 몇 가지 팁을 제시했다. 

◇간염 예방법

- A형, B형 간염에 대비한 예방 접종을 한다. 동남아시아를 여행할 계획이거나, 젊은층에 속한다면 A형간염 예방접종을 맞아두는 것이 안전하다.

- A형 간염에 걸린 환자가 잠복기에 자신도 모르게 간염을 전파시킬 수 있어 손씻기와 같은 기본적 개인 위생에 신경을 써야 한다.

- A형간염에 대비해 음식을 고온으로 익혀 먹고 병과 캔에 들지 않은 물은 반드시 끓여 마신다.

- B, C형 간염 예방을 위해서는 피어싱, 문신 등 소독되지 않은 기구를 이용한 시술을 받지 않는다. 또한, 면도기, 손톱깎이 등을 공유해서 쓰지 않는다.

- C형 간염 바이러스는 체액을 통해 전파돼 주사기는 반드시 1회용을 써야 하고 간염 여부를 모르는 상태에서 성적 접촉 시에는 콘돔을 사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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