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일 대학당국의 입학단위 조정안 제출을 놓고 학부 총학에서 반대입장을 표명한 가운데 대학원 총학생회(회장:염정민, 정치학 석사 3차)에서도 교육구조 개편안 전면 유보를 위한 전체 의혈인 공동성명서를 제출했다.

지난 3월31일 열린 대학원 상반기 전체 대표자회의에서는 제20대 대학원 총학생회 기조, 각 부서별 사업안 및 예산안, 등록금 협의 진행상황 등 보고안 검토에 이어 '학부제 관련 전체 의혈인 공동성명서'가 특별안건으로 상정되어 이에 대한 논의 가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학부제와 관련하여 공동성명서 제출과 함께 △민주적 합의아래 새로운 교육구조 개편안관련 △단대과발전위원회 건설 △대학의 근본적 자기개혁 실시 △교육재정확충 및 참인재양성의 전향적 교육개혁 실시 등 4가지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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