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에는 학내 언론 자율성 문제가 대두됐습니다. 2009년 11월 교내에 배포된 교지를 강제 회수하는 사건이 발생하고, 2010년 교지대금 자율납부가 결정되며 언론탄압이라는 비판이 제기됐죠. ‘교지탄압저지 비상대책위원회’는 2010년 2월 2일 ‘언론장례식’ 퍼포먼스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타대 신문사들은 주간 교수와 간사가 참여해 기사 일정 부분이 조정되기도 했습니다. 조정 과정에서 언론의 비판 기능이 상실될까 우려가 일기도 했죠. 대학언론은 객관적인 입장에서 학내 사안을 독자들에게 전달합니다. 이러한 대학언론의 자율성과 비판 기능은 항상 고심해야 할 부분입니다.
대학언론의 자율성을 논하다
- 기자명 최희원 기자
- 입력 2021.04.04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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