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blogs>'나또',심혈관질환 예방 외에 미용에도 탁월
<헬스blogs>'나또',심혈관질환 예방 외에 미용에도 탁월
  • 이한울 기자
  • 승인 2014.02.19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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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또’는 대두(大豆)를 나또균을 이용해 발효시켜 만든 일본의 대표 건강식품이다. 몇 해 전부터 다이어트 식단인 ‘나또쉐이크’나 건강기능식품을 포함한 나또 관련 식품들이 다수 등장하면서 나또는 대중에게도 잘 알려진 웰빙 식품으로 인식되고 있다.

그러나 나또를 단순히 이웃나라 일본에서 건너온 웰빙 식품 정도로만 생각한다면 이는 큰 오산이다. 나또는 장건강과 심장병 등 심혈관질환 예방에도 뛰어난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골다공증 및 미용과 다이어트, 면역력 증진 효과도 있다.

◆1g = 10억 마리 ‘유효균’, 정장 작용

세계 3대 발효 식품 중 하나인 나또 1g에는 10억 마리 이상의 유효균이 있어 장내 청결 및 연동 운동을 촉진 시키는 데 효과적이다. 또 풍부한 식이섬유와 유산균이 함유돼 있어 장 운동을 활발하게 한다.

나또에는 100g당 6.7g의 식이섬유가 있으며, 수용성 식이섬유와 불용성 식이섬유가 모두 포함돼 있다. 불용성 식이섬유는 대변의 부피를 늘리고 수용성 식이섬유는 변에 섞여 수분을 떠안게 해 배변을 부드럽게 해주는 기능이 있다.

아울러 나또는 폴리글루타민산이라는 성분이 있어 장내 식이섬유와 함께 변비 해소에 도움을 준다. 나또를 활용한 의약품도 적지 않다.

◆혈전 용해 능력 강해 고혈압 등 심혈관질환 예방에도 도움

나또 하면 연상되는 ‘끈적끈적한 실점액’에는 나토키나제(nattoki nase)’라는 효소가 다량 함유돼 있다. 두부 등 다른 콩 제품에는 들어있지 않은 이 효소는 대두에 함유되지 않았던 바실러스균이 작용해 나또로 발효되는 과정에서 만들어진다.

원래 나토키나제의 정확한 효능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일본에서 나또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면서 1987년 이후 나또 성분이 혈전을 녹인다는 점이 발견됐다. 이후 해당 효소 성분을 나토키나제라고 이름 붙였다. 실제로 나토키나제 효소는 연구 결과 혈전 용해 능력이 강하며 고혈압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피부 미용, 다이어트에도 효과

이같이 나또에는 풍부한 식이섬유와 유산균이 함유돼 있어 다이어트는 물론 피부 미용에도 좋아 연예인들의 다이어트 비법으로 잘 알려져 있다. 나또에 함유된 천연 유산균은 항암 및 혈압강하 작용에도 효능을 갖고 있어 특히 다이어트 중인 여성들의 영양 공급에 효과적이다.

나또균은 100도의 온도에서도 10분 이상 살아남는 강인한 생명력을 지니며, 소화기능을 돕고 숙변을 배출해 몸의 독소를 없애고 항산화 작용까지 하기 때문에 다이어트와 피부 미용에 효과가 좋은 것이다. <도움말 : 현대약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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