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캠 종합인력개발센터가 취업경력개발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이 사업은 CAU2018+ 중앙인 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취업경쟁력 향상을 위해 마련되었다. 종합인력개발센터 이유근 과장은 “장기 취업행사 계획으로 안성캠이 취업률 1위를 차지했다”며 “이를 유지하기위해 좀 더 체계적인 사업을 진행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안성캠은 서울캠과 달리 여학생의 비율이 60%를 넘는다. 이에 따라 안성캠의 취업경력개발 프로그램은 크게 2가지로 나뉜다. 하나는 여대생커리어개발 관련 교양이고 나머지는 단대별, 단계별 커리어 개발을 위한 교양이다.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는 여대생 취업개발 프로그램의 경쟁력을 인정받아 올해 여성부로부터 4000만원 국고를 지원 받는다.
  또한 학생 취업률 향상을 위해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를 중심으로 종합인력개발센터, 국가고시지원센터를 하나로 통합했다.


  이를 통해 취업 향상을 위한 시너지효과를 극대화 할 예정이다.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 박운선 홍보팀장은 “여대생 직업준비에 관한 교양교육으로 인해 자신감과 사회진출의 꿈을 더 키울 수 있을 것”이라며 “종합인력개발센터·국가고시지원센터와 함께 경쟁력을 갖춘 중앙인 배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1학년 때 부터 취업대비교육을 실시한다. 학년별, 단대별, 단계별로 커리어 개발을 도모하는 교양교육이 강화된 것이다. 센터에서 준비한 경력개발지도는 ▲1학년의 커리어 로드맵 작성을 통한 진로탐색 ▲2·3학년의 현장실습, 어학 및 IT역량강화를 통한 역량개발 ▲3·4학년의 핵심 취업지원 교육을 통한 자기성취이다.

  지난 2일 진로탐색과 자기계발을 수강한 김은빛씨(예술대 문예창작학과 1)는 “대학은 입학의 설렘과 동시에 취업의 고민을 안겨주는 존재”라며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나 종합인력개발센터에서 학생들을 지속적으로 이끌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3단계 교육 커리큘럼을 통해 입사지원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기법, 본인 PR·이미지메이킹·파워프레젠테이션을 교육받는다. 이를 위해 현재 취업경력개발과 관련된 29개의 강의가 개설됐다. 또한 여대생을 위한 특성화 교양과 4학년 프로그램의 취업캠프도 준비돼 있다.

  이유근 과장은 “종합인력개발센터·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와 국가고시지원센터가 균형을 맞춰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많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학생들이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잘 활용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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