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교육본부(본부장:홍기형, 제1캠퍼스 부총장)에서는 올해부터 창업교육 지원센터를 설립, 운영한다. 창업교육 지원센터는 광진구 강변역 테크노마트 28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IMF로 인한 실업자나 벤처창업을 하려는 사람들에게 2년간 사무실 및 기타 기기를 지원·보조해 준다.

자격은 중앙대 학부생이나 대학원생, 졸업생, 교직원 또는 교내 교수와 협력 하에
창업을 준비중인 2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을 대상으로 하며, 업종은 정보통신, 벤처기업으로 한다. 입주업체에게는 7평(공유면적 포함)의 사무실과 컴퓨터, 사무집기, 복사기, 팩스, 초고속 LAN시설을 무료로 제공하며, 이외에도 창업교육 및 경영지도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창업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오는 12일부터 21일까지 사업계획서, 재산세 납부증명서, 대표자 주민등록 등본 및 인감증명서 각 1부씩 첨부하여 사회교육본부 행정실로 제출하면 된다. 사회교육본부 이병훈 과장은 “기술과 사업성이 뛰어난 사람이 창업 관련지식과 자금력의 부족으로 어려움에 처한 경우가 많다. 이들에게 안정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큐베이터 역할을 하는 것이다”라며 “중앙대 창업지원센터는 타대학과는 차별적으로 정보통신집약단지에 자리해 창업을 하려는 사람들에게 현실적으로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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