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6일 광화문광장오는 10일은 고(故) 김용균씨(24)가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작업 도중 숨진 지 1주기가 되는 날입니다. 그가 떠난 후 근로자의 안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졌죠. 다음달이면 전부개정된 「산업안전보건법」이 시행됩니다. 「산업안전보건법」을 통해 퇴근하지 못한 노동자가 없는 안전한 사회를 바랍니다.
이번학기 사진부는 안성명장·소방·흑석동 교차로·스포츠 등 다양한 주제로 여러분을 찾아갔습니다. 이번주 사진부는 마지막 주제인 수요시위로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매주 수요일 정오 평화로에서는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진상규명, 책임 이행, 피해자의 명예와 인권 회복을 요구하는 수요시위가 열립니다. 지난 1992년 처음 진행된 수요시위부터 지난주 진행된 1416차 수요시위까지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시위가 열렸죠. 시위는 멈추지 않을 겁니다. 그들이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기까지.우뚝 솟은 회색 가벽이 시선
노량진수산시장 구시장 강제철거에 반대하고 상인들의 투쟁을 지지하는 현수막이 1호선 노량진역 곳곳에 걸렸습니다. 신시장에 입주하지 않은 일부 상인들은 역 앞에 노점을 차려 강제철거 반대 투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11월 22일 원주역오늘 우린 열차를 멈췄다지난 20일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파업을 선언했습니다. 철도노조는 ▲임금 정상화 ▲4조2교대 안전인력 충원 ▲생명안전업무 직접고용 등을 요구했습니다. 사측과 노측 모두 만족하는 합의점이 도출되길 바랍니다.
우리가 항상 지나는 중앙대병원 앞 보행신호등에는 불이 들어와 있지 않습니다. 몇몇 학생과 주민은 신호 없는 신호등을 건너다 위험천만한 상황에 놓이기도 하죠. 이번 주 사진부는 중앙대병원 앞 교차로의 모습을 사진에 담았습니다. 차와 사람이 아슬아슬하게 공존하는 곳, 중앙대병원 인근의 모습입니다! 중앙대병원 앞 교차로에는 병원 진입로를 포함해 횡단보도만 8개가 설치돼있지만 보행신호등이 작동하지 않는다. 서울시에 따르면 해당 구역에서 한때 일반 신호체계를 운영했으나 교통지체에 따른 민원 증가로 인해 신호등을 점멸 운영체계로 전환했다. 점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졌습니다. 수능 한파는 서울의 기온을 영하 2도까지 떨어뜨렸죠. 두꺼운 옷을 급히 찾아 입느라 그랬을까요? 아슬아슬하게 시험장에 도착한 수험생이 많았습니다. 서울지역에서만 약 110명의 수험생이 경찰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점자블록은 시각장애인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바닥에 설치된 울퉁불퉁한 블록입니다. 특히 점형블록의 경우 장애물의 30㎝ 앞 또는 선형블록의 시작, 교차, 굴절 지점에 설치해 위험 지역을 경고해야 하죠. 하지만 중앙대병원 앞 점형블록은 요철이 닳아 없어져 제 기능을 하지 못했습니다.
‘목숨 걸고 누군가를 지켜낸 적이 있는가.’ 누군가를 지키는 것이 업이 된다면 어떤 마음일까. 아니, 누군가를 지키며 살아가는 이들은 어떤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일까. 물음의 답을 찾기 위해 동작소방서의 문을 두드렸다. 그리고 그곳에서 출동 지령 소리에 한 치의 주저 없이 달려나가는 소방관을 만났다. Here, hero 위험하지 않은 구조는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군가의 부름에 모든 것을 제쳐놓고 달려오는 사람이 있다. 바로 소방관이다. 그들에게 ‘소방관’이라는 세 글자는 생계수단인
가을 축제와 중간고사를 지나 어느새 가을이 절정에 달했습니다. 무더운 여름을 뒤로하고 높은 하늘과 선선한 바람의 계절을 지나고 있죠. 아쉽게도 가을은 사계절 중 가장 짧은 계절입니다. 게다가 기상청에 따르면 가을 지속 일수는 점차 줄어드는 추세고, 앞으로도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안타까운 일입니다. 일부 지역은 벌써 최저 기온이 영하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이번주 중대신문은 학교 안팎의 단풍놀이 명소를 사진으로 담았습니다. 학교에서 쉽게 찾아갈 수 있는 곳 위주로 다녀왔는데요. 시험도 끝났겠다, 한철 짧게 머물다 가는 단풍과 함께
지난해 10월 30일 대법원은 전범기업이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에게 손해배상을 해야 한다고 최종 판결했습니다. 하지만 해당 기업은 판결을 외면한 채 현재까지 배상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로부터 1년이 흐른 지난달 30일, 일본 정부를 향한 인정과 사죄 촉구의 목소리가 구 주한 일본 대사관 앞을 가득 채웠습니다.
어느덧 선선한 바람과 함께 10월이 찾아왔습니다. 10월은 학생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안성캠 축제가 있는 달이죠. 지난 1,2일 양일간 안성캠에선 ‘Caulorful’ 이라는 이름의 축제가 열렸습니다. 이름에 걸맞게 축제는 다채롭고 풍성한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왔죠. 시원해진 날씨와 학생들의 멋진 공연으로 꾸며진 안성캠 축제 속으로 한번 떠나볼까요? colorful CAU!
더운 여름이 지나간 자리에 선선한 바람이 분다. 중앙광장에 축제를 알리는 보름달이 뜨고 가을을 담은 ‘C:Autumn’ 축제가 시작된다. 이른 아침 커다란 천막과 무거운 짐을 옮기는 사람들이 눈에 들어온다.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묻고 싶어도 묵묵히 짐을 나르는 사람들 앞에서 조심스러워진다. 등굣길에 축제를 알리는 초록 천막이 세워지고 캠퍼스가 북적인다. 부스가 들어선 해방광장과 101관(영신관) 앞에는 다양한 모습으로 축제를 즐기는 중앙인을 볼 수 있다. 그렇게 캠퍼스에 많은 이들의 흔적이 남겨지고 어둠이 내
우리가 학교에서 가장 꾸준히 방문하는 곳은 화장실일지도 모릅니다. 그래서인지 화장실에선 각종 홍보물을 쉽게 볼 수 있죠. 하지만 ‘자체수거 예정’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시기 지난 홍보물이 미처 제거되지 않고 방치된 경우가 흔합니다. 지저분한 스티커 자국이 남아있기도 하죠. 책임감 있는 뒤처리를 바라봅니다.
‘안성맞춤’이라는 단어를 들어보셨나요? 안성맞춤은 경기도 안성시에서 유래한 단어입니다. 요구하거나 생각한 대로 잘된 물건을 이르는 말이죠. 안성에는 이 단어를 지키고 발전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명장 일곱 분이 있는데요. 이번주 ‘안성명장’에서는 안성명장 1호, 이종오 명장(유기공예)의 작업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황금빛 유기를 탄생시키기 위해 1000도의 열과 사투하는 이종오 명장을 만나보시죠. “이건 신비로운 거지.” 앞으로 한 발짝 내딛자 뿌연 가루로 뒤덮인 바닥
지난 4일 310관(100주년기념관 및 경영경제관)에서 경영학부 학생회 ‘이음’이 사물함 정리를 진행했습니다. 당일 물품을 바로 폐기한 탓에 학내 커뮤니티에서 큰 논란이 있었죠. 조속히 상황이 정리되기를 바랍니다.
'안성맞춤’이라는 단어를 들어보셨나요? 안성맞춤은 경기도 안성시에서 유래한 단어입니다. 요구하거나 생각한 대로 잘된 물건을 이르는 말이죠. 안성에는 이 단어를 지키고 발전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명장 일곱 분이 있는데요. 이번주 ‘안성명장’에서는 안성명장 6호, 이종춘 명장(목공예)의 이야기와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목공예와 사랑에 빠진 지 46년! 나무처럼 뻗어간 이종춘 명장의 삶을 만나 보시죠. 공예는 예술과 공업의 가운데에 존재한다. 그래서 공예품은 아름다우면서도 쓰임새가 있어야 한
‘안성맞춤’이라는 단어를 들어보셨나요? 안성맞춤은 경기도 안성시에서 유래한 단어입니다. 요구하거나 생각한 대로 잘된 물건을 이르는 말이죠. 안성에는 이 단어를 지키고 발전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명장 일곱 분이 있는데요. 이번학기 사진부는 안성의 명장들의 작업을 소개하기 위한 코너 ‘안성명장’을 준비했습니다. 개강호에는 올해 안성명장에 선정된 안성명장 7호, 송용운 명장(죽간공예)의 모습과 이야기를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대나무를 “내 삶의 일부”라고 말하며 대나무 낚싯
지난달 30일 고려대에서는 최근 논란이 된 입시비리 의혹에 대해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집회가 열렸습니다. 한차례 소나기가 지나간 중앙광장에서 학생들은 촛불을 켜고 인재발굴처에 해명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냈습니다.
지난 23일 축제 본무대 배경에 festival이 ‘fesival’로 표시되었죠. 황급히 수정하고 있는 모습을 포착했습니다. 많이 당황했죠?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열린 ‘2019 중앙대학교 축제 LUCAUS ONE, THE FULL CAU'는 중앙인의 소속감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각종 행사로 하나 된 중앙인이 캠퍼스 곳곳을 가득 메웠죠. 중앙인은 5일간 거리 사업, 무대 공연, 응원전 등 각종 행사에 결집했는데요. 사진부는 축제 속 하나 된 중앙인의 모습을 사진에 담았습니다. 보기만 해도 웃음과 함성이 들려오는 축제의 현장 속으로 안내합니다.지난 15일 많은 이가 한곳에 모였습니다. 서울캠 중앙광장에 보름달 조형물이 나타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