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히 인간적인 세상입니다. 정확히는 인간 ‘중심’적인 세상이죠. 인간은 스스로 자연의 일부라며 주변의 동식물과 공존한다고 생각합니다. 맞습니다. 인간은 동식물과 함께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간의 필요와 선택에 의해 존재하고 있습니다. 참 ‘인간적인’ 모습이죠. 지난 학기 뉴미디어부에서 생태적 감수성 영상을 제작하며 환경 문제에 눈을 돌렸습니다. 이번 학기에는 폐어구, 공장식 축산업 등 사진 기획을 하며 환경 문제를 꼬집었죠. 대부분 기획 기사가 그렇듯, 문제의 원인과 해결방안을 찾아야
샐러드뿐 아니라 멕시칸 메뉴도 판매하는 가게입니다. 락토 오보의 경우 ‘리코타치즈샐러드’, ‘콥샐러드’ 등을, 비건의 경우 ‘베지터블갈릭샐러드’ 등을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사진 속 하얀 음식이 계란 같이 보이지 않나요? 사실 저 음식은 연두부인데요. 비건이 먹을 수 있는 ‘바질두부샐러드’입니다. 드레싱은 오리엔탈을 선택했는데요. 다양한 드레싱 종류 중 흑임자, 유자, 망고 소스는 마요네즈가 들어가니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바질
중대신문이 어떤 곳인지, 어떻게 활동하고 있는지 조금이나마 궁금증을 풀어드리기 위해 제작했습니다. 중대신문 기자들의 생생한 일주일을 영상에 담아봤는데요. 이번에는 2부입니다.기획 및 제작 | 지선향 기자
중대신문이 어떤 곳인지, 어떻게 활동하고 있는지 조금이나마 궁금증을 풀어드리기 위해 제작했습니다. 중대신문 기자들의 생생한 일주일을 영상에 담아봤는데요. 짧은 시간에 모두 담기 어려워 1부, 2부로 나눴습니다.기획 및 제작 | 지선향 기자촬영 | 지선향 기자 이혜정 기자 윤서영 기자 박환희 기자 김수현 기자
“결혼을 원하는 처녀는 자기도 전혀 모르는 것을 갈망하는 것이다. 명예를 추구하는 청년은 명예가 무엇인지 결코 모른다. 우리의 행위에 의미를 부여하는 것은 우리에게는 항상 철저한 미지의 그 무엇이다.” -202p 많은 사람이 ‘인생 책’이라 꼽는 밀란 쿤데라의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그러나 결코 만만한 내용은 아니었습니다. 사랑, 철학, 역사 등을 담은 이 책은 꽤 오랜 시간을 두고 읽어 봐야 비로소 하나, 둘 이해 되기 시작했습니다. 기자는 밀란 쿤데라가 강조하는 ‘
2009년 6월부터 운영한 카레 전문점입니다. 사장님의 비법이 담긴 카레 가루를 이용한다고 하는데요. 비건이 먹을 수 있는 메뉴는 ‘버섯구이카레’, ‘버섯볶음밥’, ‘버섯볶음우동’이 있었습니다. 기자는 팽이버섯, 맛타리버섯, 새송이버섯 등과 각종 채소가 들어간 버섯구이카레와 버섯볶음밥을 주문했는데요. 센 불에 빠르게 구워 버섯의 수분과 향이 살아있었습니다. 달걀을 먹는 채식 단계인 ‘오보’는 ‘버섯오므라이스’를 먹을 수 있다고
반찬을 포함해 모든 메뉴가 비건이고 자연식을 추구하는 식당이라고 합니다. 기자는 ‘가지덮밥(사진)’과 ‘불고기덮밥’을 주문했는데요. 가지덮밥에는 사장님의 부모님께서 직접 재배한 가지와 청경채, 새송이버섯, 파프리카가 들어있었습니다. 불고기덮밥은 고기가 아닌 양념을 한 ‘밀고기’로 만들어졌습니다. 곤약초덮밥 1만원 / 가지덮밥 1만1000원 / 밀고기로 만든 불고기덮밥 1만2000원 / 추어탕 맛을 낸 산나물탕 1만원 / 짬뽕면 9000원
20세기 미술은 피카소에 의해 시작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중대신문 문화부가 피카소 탄생 140주년 특별전에 참여해 그의 작품의 발자취를 알아봤다고 합니다. 첫 번째로 췤할 기사는 문화 9면 ‘미술사를 뒤흔든 세기의 예술가 피카소, 그 신화속으로’ 입니다. 청색·장밋빛·분석적 입체주의 시기 피카소의 작품은 대중에게 많이 알려진 1930년대 그림과 많은 차이를 보인다고 합니다. 이 중 분석적 입체주의 피카소의 작품은 그림의 대상이 지닌 직감적·시각적 특질을 억제하고 대상을
최근 청년 세대의 ‘젠더 갈등’이 심각해지고 있다는 기사가 연일 보도되고 있는데요. 중대신문 사회부가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해 청년 세대의 생각을 들어봤다고 합니다! 첫 번째로 췤할 기사는 사회 9면 ‘95.5% 한국 사회 젠더 갈등 심각하다’입니다. 중대신문은 5월 18일부터 21일까지 19~29세 157명을 대상으로 ‘청년 세대 젠더 갈등’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했습니다. ‘한국 사회에 젠더 갈등이 심각한 상황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라는 질문에 약
중앙대 유튜버를 만나는 코너, 앙튜버를 만나다! 이번에 만나볼 앙튜버는 발로 모든 일을 척척 해내는 이시형 학생(문예창작전공 4)입니다! 유튜브 외에도 트위치, 아프리카TV에서 게임 콘텐츠를 진행하고 있는 '만능발TV'! 발로 유쾌하게 게임을 하는 게 그의 인기 비결인 것 같은데요. 발로 다양한 시도를 하는 만능발만의 '발컨'은 무엇일까요? '만능발TV'의 자세한 이야기는 영상에서 확인하세요.기획 및 편집 | 지선향 기자취재 및 촬영 | 지선향 기자 이혜정 기자 장유진 기자
다가오는 5월 19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해 중대신문 기자가 직접 화계사에서 템플스테이를 했다고 합니다! 첫 번째로 췤 할 기사는 생활 16면 ‘내 안의 날 다시 만나는 날’입니다. 절에서는 지켜야 할 몇 가지 규칙이 있는데요. 이를 ‘청규’라 부른다고 합니다. 청규에는 복장 예절, 합장과 반배, 공양 등 다양한 내용이 있습니다. 기자는 108배를 대비해 절하는 방법도 자세히 배웠다고 하는데요. 큰절은 이마와 양 팔꿈치, 양 무릎 등 신체의 다섯 부분을 바닥에 대는데 이를 오체투지라고
매년 5월 열리던 칸 영화제가 코로나19로 올해는 7월 6일로 연기돼 많은 영화인이 아쉬워했는데요, 중대신문 문화부가 칸 영화제 형식을 빌려 ‘중앙영화제’를 진행했다고 합니다! 첫 번째로 췤할 기사는 문화 6, 7면 ‘중앙영화제 시상식’입니다. 세계 3대 영화제 중 하나인 ‘칸 영화제’는 국제 교류를 목적으로 기획하여 1946년에 처음으로 개최됐습니다. 칸 영화제는 다른 영화제보다 엄격하게 작품성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보수적이면서 권위적인 시상식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상
'널뛰기 - 널 위해 뛰는 기자들'은 한 가지 사안에 대해 깊게 취재해 영상으로 제작하는 탐사보도 코너입니다. 코로나19로 대학교육의 모습도 많이 바뀌었습니다. 특히 비대면 수업 진행으로 직접적인 소통이 어려워졌죠. 학생들의 반응은 엇갈렸습니다. 반복 시청, 대체 과제나 서술형 등 시험 방식 등에 만족하는 학생이 있는 반면 실험 실습 과목, 부정행위 우려 등 불편함을 호소하는 학생도 있었죠. 탐사보도 코너 널뛰기는 각기 다른 상황에 처한 학생들과 수많은 대화를 나누며 구체적인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여러 취재원
“오늘 실검 봤어?” 그날의 실시간 검색어(실검)는 뉴스이자 대화 주제가 된다. 나 하나 챙기기도 바쁜 삶, 사람들은 왜 그리도 ‘남들’ 이야기에 주목하는가. 인터넷을 손에 쥐고 다니는 요즘 사람들은 포털사이트 하나로 세상을 살핀다. 그곳에서 상호작용을 하기도 한다. 특히 실검과 댓글창은 포털사이트에서 필수 코스다. 사회적 쟁점에 대한 다수의 목소리인 여론을 살필 수 있는 가장 쉽고 빠른 창구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포털사이트에서 이 기능들은 점점 사라지고 있다. 국내 최대 점유율을 지닌 포
15일부터 진행한 학위수여식을 맞이해 중대신문이 졸업생을 만나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아련한 그때를 떠올리며 중앙대의 추억을 함께 회상해봤는데요, 중앙인분들도 영상을 보시면서 같이 추억을 떠올려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중앙대 졸업생 여러분,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오늘보다 더 빛날 당신의 내일을 응원하겠습니다.기획 및 제작 | 지선향 기자촬영 | 이혜정 기자 장유진 기자 지선향 기자
광명병원 역할 중요하다의료원 수입 감소 회복 목표제4대 중앙대 의무부총장 겸 제14대 의료원장에 홍창권 석좌교수(의학부, 사진)가 취임했다. 취임식은 1일 중앙대병원 중앙관 4층 송봉홀에서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홍창권 부총장은 취임사에서 ▲광명병원 완공 및 개원 ▲코로나19로 인한 의료원 수입 감소 극복 ▲2021년 의대 50주년 기념사업을 언급했다. 홍창권 부총장은 “중앙대 의대와 의료원의 제2의 도약을 위해서는 광명병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광명병원 건립을 “중차대한 과업”이라고
syn 임기 끝났지만2차 가해 문제는 여전제62대 서울캠 syn 총학생회(syn) 성평등위원회(성평위)가 전 부총학생회장(부총) 성희롱 사건 2차 가해지목인 및 전 총학생회장 파면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동시에 제62대 서울캠 중앙운영위원회(중운위)에서 해당 요구가 안건으로 논의됐다. 11월 29일 성평위는 ‘총학생회장 및 2차 가해지목인 탄핵 요구안(탄핵 요구안)’에 316명 학생의 연서명을 받았다. ▲부총 성희롱 사건과 2차 가해에 대한 직무유기 ▲2차 가해지목인 징계 거부 ▲직권남용과 권위주의 등이
인권 의식, 기본 소양임에도부족한 모습 보인 대표자 속출서울캠 성평등위원회(성평위)는 SNS에 서울캠 선거단위 소속 선거운동본부(선본)의 ‘성평등 및 인권 질의서(질의서)’ 답변을 게시했다. 그러나 선본에 질의서를 전달하지 않은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나 무성의하게 답변을 한 선본의 모습이 나타나 논란이 일었다. 성평위는 12일 서울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중선관위)와 각 단대·동아리연합회(동연) 선관위에 질의서를 전달했다. 질의서에는 ▲학생자치 참여 및 보편인권보장 ▲사건 대응 ▲성소수자 ▲채식 및 비
성평위, 가해지목인 징계 요구“피해 학생에게 제대로 사과해야”제62대 서울캠 ‘syn’ 총학생회(총학)가 부총학생회장(부총) 성희롱 사건 2차 가해성 발언 및 루머 유포를 사유로 총학 구성원 1명(A학생)을 징계했다. 서울캠 성평등위원회(성평위)는 A학생 외 가해지목인들에 대한 징계와 총학생회장의 책임을 촉구하는 대자보를 공시했다. 총학생회장, 총학 국장·위원장단은 피해 학생이 공개 사과를 요청한 지 약 5개월이 지난 10일 총학 SNS에 사과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총학 내부
캠퍼스명 변경, 다시 나왔다시설 개선은 예산이 관건학생규찰대, 요청하면 가능해전임교원 충원은 논의해봐야 제63대 안성캠 총학생회(총학) 선거에 ‘함께 걷는 길’이라는 의미의 ‘Road’ 선거운동본부(선본)가 출마했다. Road 선본은 생활·안전·캠퍼스 발전·학습·전공연계·시설·총학생회를 포함한 7가지 분야에서 총 26개의 공약을 내걸었다. Road 선본이 제시한 공약을 캠퍼스·학생, 시설, 안전, 학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