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발전을 위한 발전기금 전달이 줄을 잇고 있다.

중앙대 의대(학장:정상인 교수)를 졸업하여 제주도에 거주하고 있는 동문들이 학교 발전을 위해 발전기금 3495만원을 기부했다. 발전기금이 유치를 위해 정상인 의대 교수와 방효원 의대 교수는 현지에 직접 내려가 병원을 운영하는 동문들에게 협조를 구했다. 이번 발전기금과 관련해 방효원 의대 부학장은 “재정적 어려움에 있는 학교에 막연히 도움을 바라는 게 아니라 직접 나서서 재정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학교를 위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한, STX그룹의 중앙대 출신 동문 15명이 발전기금으로 50만원을 기부하였다. 정갑선 STX 영업본부장(정치외교학과 73학번)을 주축으로 이루어진 STX동문 일동은 앞으로 매년 일정액의 발전기금을 기부할 것을 약속했다. 정갑선씨는 “STX그룹 내에 중앙대 출신의 동문들이 많이 있지만 그동안 후배들에게 신경을 써주지 못했다”며 “후배들을 격려하는 차원에서 이번 발전기금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중앙대 학군단 출신의 김길출씨, 권기연씨, 박정태씨가 1500만원의 장학금을 학군사관후보생 3,4학년에게 전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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