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 양캠 청룡 가요제 본선이 대단원의 막을 올린다.

먼저 1캠의 경우는 오후 6시부터 대운동장 중앙 무대에서 예선 통과자 10개 팀이 경합을 벌인다. 이날 축전에는 흑인 음악 동아리 ‘다씨 사이드‘를 비롯해 중앙 문예단, 초청가수 김우주씨의 공연도 마련되어 있으며 Y로 특설 무대에서는 교육 방송국 UBS가 주관하는 퀴즈대회도 개최된다.

2캠은 오후 6시에 대운동장에서 1, 2부로 나뉘어 축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청룡가요제 본선에는 총 14개 팀이 진출하게 되며 풍물패의 길놀이, 대동놀이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초청 공연으로 가수 휘성과 상상밴드가 출연하며 지역 대학의 축하 공연도 이어진다.

한편 오는 14일 오후 7시부터 ‘범중앙인한마당’이 1캠 대운동장에서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양캠 중앙문예단은 물론 청룡 가요제 대상 수상자 두 팀의 공연이 진행되며 캠퍼스별 팀 공연도 개최된다. 1캠의 경우는 동아리 ‘댄스 포즈’가 댄스 공연을 선보이며 락밴드 ‘블루 드래곤’ 의 무대도 마련되어 있다. 2캠은 의류학과 패션쇼를 비롯해 중앙 동아리 브로드웨이의 뮤지컬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또한 본 무대에서는 양캠의 대표 응원단이라 할 수 있는 ‘후라 씨'와 ’인트로루드'의 응원 무대도 펼쳐지며 가수 엠투엠과 체리 필터를 초청해 중앙인과 하나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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