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학교 최초로 학교 주변의 주거정보를 제공하는 주거 정보 안내서비스(http://housing.cau.ac.kr)가 개설되었다. 

 주거 정보 안내서비스가 개설되면 학생들은 자신이 원하는 위치, 규모, 비용에 맞는 주거 공간을 찾을 수 있고 지역 주민은 학생들의 주거수요를 파악할 수 있게 되어 학생들의 주거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는 집주인간 직접 계약형태가 일반적이었기 때문에 법적인 문제가 있을 경우 학생의 권리 구제에 어려움이 있었으며 계약금에 대한 객관적 지표가 없었다. 또한, 학교 홈페이지에 ‘주거정보’란도 제대로 된 기능을 하고 있지 못한 상태였기 때문에 학생들이 주거선택에 있어서 어려움을 가지고 있었다. 

1캠 학생지원처(처장:신광영, 문과대 사회학과 교수)측은 “주거정보 안내 서비스는 재학생들이 주거정보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가 생명”이라며 “아직은 서비스 초기단계이기 때문에 주거정보가 많이 부족한 상황이지만 앞으로 꾸준히 주거정보가 구축된다면 내년 신입생들은 편하게 집을 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앞으로 주거 정보 안내서비스는 재학생과 지역주민이 웹을 통해 주거정보를 직접 입력하고 전담 요원이 이에 대한 자료 업데이트 및 거래 확인, 평가를 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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