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조합(위원장:이창주, 이하 노조)과 본부간의 2005년도 임금협상이 지난 7월 25일 타결되었다.

양측은 임금인상률을 2004년 기본급 대비임금과 5.1%로 정하고, 5.1%의 임금 인상률 중 0.1%를 발전기금으로 기부하는데 합의하였다.  

 한편, 노동조합은 지난 7월 14일 직원 정기인사와 관련하여 ▲진급대상자가 누락 ▲겸직을 최소화 하지 못하고 현재의 겸직상태를 그대로 유지한 점 ▲노동조합과 협의 없이 독단 인사 등을 행한 것에 대한 반박 성명서를 학교측에 제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학교측은 “승진자의 선정은 개인의 직무능력, 직무능력 등을 고려한 고과평정결과를 토대로 이루어졌다”며 “겸직문제의 경우 학내 제반 사정으로 인하여 신규직원 채용이 이뤄지지 않아 발생한 문제”라고 전했다.

또한, “승진대상자가 승진되고 행정의 전문화 및 전문가 양성에 필요한 만족스러운 전보조치가 이루어지지 못한 것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는 더욱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인사고과제도 개선에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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