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1일부터 8월 29일까지 여름방학 기간동안 새로 구성된 규찰대가 학내치안을 담당
한다. 현재 활동중인 기숙사 규찰대를 폐지하는 대신 새로 구성될 규찰대에 희망자는 계속
활동하게끔 유도하고 갈등은 최소화할 방침이다.

규찰대는 ‘의혈지킴이’로 불릴 예정이며 제1캠퍼스 총학생회(회장:제민준, 법대 법학
과·4) 산하 학생자치조직으로 소속된다. 지킴이 선발기간은 오는 8일부터 24일까지이며 총
30명이 선발될 예정이다. 신청서는 각 단과대 학생회, 인권복지위원회에서 배부하며 신청시
학생증 사본과 신청서를 구비해야 한다. 인권복지위원장(김광창, 경영대 경영학과·4)과 학
생처장(홍원표, 공대 토목공학과 교수)의 면접과 서류심사를 통해 선발된 학생은 근로장학생
형식으로 1주일에 2일간 밤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 학내를 순찰하게 된다. 지킴이에게는 근
로장학금과 모범대원 포상, 기타 특전이 주어진다.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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