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동문이 후배사랑의 뜻으로 기부한 발전기금과 장학기금 전달식이 각각 지난 2일과 6일 총장실에서 있었다.

지난 2일 전달된 ‘삼성 하용도 장학기금’은 제2대 동창회장을 역임한 고 하용도(정경대 정치외교학과 54년 졸) 동문의 장학금으로 매년 10명의 장학생에게 총 20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되고 있다.

이 금액은 고 하용도 동문이 발전기금으로 납부한 5억5000만원의 운영소득으로 지급되는 것이다. 또한, 지난 6일날 전달된 ‘의종 효행장학금’은 효행심이 뛰어난 학생들에게 지급하기 위하여 올해 처음으로 설립되어 운영되고 있는 장학금이다.

이날 참석한 이의선 동문은 장학금을 전달받은 학생들에게 “부모님에 대한 효성을 치하하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효의 실천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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