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 반대운동이 지난 한 주 동안 학내에서 활발히 전개되었다. 우선 지난달 27일에는 ‘불안정 노동에 관련한 광장 선전사업’이 정문 앞에서 진행되었다.

28일에는 ‘사회적 빈곤에 관련한 광장 선전사업’이 진행되었으며 강진숙 민주노총 지도위원의 ‘비정규직의 삶과 신자유주의’라는 내용의 강의가 정경대 3405강의실에서 있었다.

이와 더불어 29일에는 신자유주의 관련 광장선전사업이 정문 앞에서 있었으며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총 4일동안 ‘노동법 개악안 폐기, 비정규직 철폐’를 위한 서명운동 또한 전개되었다. 이번 선전사업은 경영학과와 정외과 등 6개의 과학생회와 총학생회의 참여로 진행되었다.

나우진 의혈중앙학생투쟁위원회 회장(정경대 정치외교학과 3)은 “비정규직 문제는 청년실업으로 고민하고 있는 대학생들과 결코 동떨어져 있는 문제가 아니다”라며 “자신의 일처럼 관심을 갖고 지켜봐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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