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8일)부터 총학생회(회장:김진만, 산업대 산업경제학과 4) 주최로 총학배 농구·축구 대회가 열린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총학배 농구대회는 중앙대 농구동아리 조나단(회장:주세준, 사회대 상경학부 2)이 주관하며 오늘(28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생활대 농구 코트에서 펼쳐진다. 중앙대 학생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참가비는 5만원이다.

또한 경기는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며 우승팀에게는 상금 30만원, 준우승팀은 15만원, 대회 MVP에게는 트로피가 수여된다. 조나단측은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교내 농구대회이니만큼 농구를 즐기고 좋아하는 학생들의 많은 참가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또한 청룡 축구회(회장:손용태, 생활대 식품영양학과 3) 주관으로 열리는 제11회 총학배 축구대회가 오늘(28일) 막을 열어 5월 14일까지 대운동장에서 진행된다.

중앙대 학생으로 대한축구협회 선수로 등록된 적이 없는 순수 아마추어 선수만 참가 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팀 당 11만원이다. 대회는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고 1, 2, 3위 팀에게는 각각 트로피와 상금 40만원, 30만원, 20만원이 주어지며 득점왕에게는 트로피, 상금 5만원이 주어진다.

손용태 청룡 축구회 회장은 “중앙대에서 총학배 축구대회는 월드컵의 열기 만큼이나 뜨거운 축제의 장”이라며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결승전이 끝난때까지 한명의 부상자도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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