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정세관 기자>
▲ <사진 : 정세관 기자>
지난 21일 외국인 유학생 홍보도우미 33인의 임명식이 본관 3층 국제정보통신문화관에서 내외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3.1운동에 참가한 민족대표의 정신을 이어받고자 선발한 33명의 외국인 홍보도우미들은 중국, 일본, 카자흐스탄, 프랑스 등 17개국의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 자리에서 대외협력부측은 “한류열풍이 일시적 문화유행으로 소멸되는 것을 방지하고 지속적으로 확산 정착시키기 위해 외국 유학생을 적극적 유치하는 취지로 마련된 것”이라고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외국인 홍보도우미들은 해당국가의 전통복을 입고, 각 나라 언어로 제작한 ‘독도는 한국땅’이라는 홍보물로 퍼포먼스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선발된 홍보도우미들은 한국의 사회·문화·역사·한국어를 집중적으로 교육받아 해외에서 개최되는 유학박람회에 홍보대사로 참여하고, 현지 유학생 상담과 해당국가 인적 네트워크 구축업무까지 담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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