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중앙대는 준결승에서 패배해 아쉽게 우승을 놓쳤지만 올해는 1회전에서 탐라대를 8:2로 꺾고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그리고 이어진 경기에서 동국대, 영남대, 인하대를 차례로 꺾고 결승전에 올랐으며 결승전에서는 경성대를 5:2로 따돌리고 마침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중앙대 야구부는 정기조 감독이 감독상을 수상한 것과 더불어 최우수 선수상 이혁수씨(체육대 사회체육학부 2), 우수투수상 박재혁씨(체육대 사회체육학부 3), 타격상 최건호씨(체육대 사회체육학부 3), 도루상 이상민씨(체육대 사회체육학부 4) 등 주요 개인타이틀도 석권하였다.
구본행 체육과장은 “운동부의 대외적 우승은 학교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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