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캠퍼스 인권복지위원회(위원장:박정희, 산업대 산업정보학과·4 이하 인복위)가 지난달 28일 계약이 만료된 중앙회관(대표:최광성)과 도서관휴게실(대표:유명재)의 업자교체를 주장하고 있다.

이들 교내식당들은 경제적 이익을 고려한 단순 식단운영으로 일관할 뿐만 아니라 음식의 맛이나 질적 수준이 안성지역 타 대학과 비교해 볼 때 현저히 떨어지고 있고 위생관리에도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고 인복위측은 설명하고 있다. 특히 도서관 휴게실은 3, 4년 전부터 요구해온 문구점 설치가 이익이 나지 않는다는 이유로 의도적으로 미뤄왔다고 말하고 있다.

총무과 서봉태 후생복지 계장은 "3개월 동안 유예기간을 두고 시정 및 개선 여지를 기말고사 전에 통보하여 업자교체문제를 해결할 것"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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