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캠퍼스 시설관리과(과장: 윤종선)는 지난 5일 생활관과 학생처에 국제전환 무단 사용에 대한 퇴관 조치 및 학칙에 의한 처벌을 요구하였다.

실제로 지난 학기에 수신자 부담 방식으로 인한 임의 사용자가 급 증가했다. 이에 시설관리과는 한국통신의 자료 협조에 의해 사용자를 추적,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무단 국제전화 수신자 부담 요금 1천3백80여만을 징수하기도 했다. 하지만 통화내역을 추적하여 요금을 부과하는 것이 효율적 업무를 저해할 뿐 아니라 완전 근절될 가능성 또한 적어 고의성 사용자의 경우 학칙에 의한 처벌을 강화하도록 건의하게 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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