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학년도 1학기부터 교과목 폐강 기준이 대폭 강화된다. 최근 어려운 경제난으로 인해 학내 각 부처별로 절약 절감운동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수업과에서는 기존의 개설강좌중 수업인원이 적은 비효율적인 강좌의 경우 폐강하겠다는 방침이다.

달라진 폐강기준에 따르면 기존 교양과목 15명 미만에서 40명 미만으로 전공과목 8명 미만에서 15명 미만으로 대폭 강화된다. 단, 모집정원 50명 이하인 학과는 30%미만을 기준으로 하게된다.

제1캠퍼스 수업과 강대봉 과장은 "어려운 학내사정을 감안하고 경영합리화라는 차원에서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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