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조합에서는 지난 18일 제6대 노동조합 위원장과 부위원장 선거를 실시했다.

위원장에는 김희주 후보(제2캠퍼스 학생과 학생지도 계장)가, 부위원장은 제1캠퍼스의 경우 유성재(문과대 교학과 교학주임)후보가, 제2캠퍼스에서는 박봉학 후보(제2캠퍼스 도서관 도서주임)가 당선되었다.

이날 선거는 서봉태 노동조합위원장 후보가 상여금에 대한 노조원과의 약속문제와 노동조합의 단합때문에 사퇴함으로써 김희주 단일후보의 추대형식으로 이루어졌다. 따라서 이번 선거는 단일후보에 대한 가부를 묻는 형식이 되었다.

김희주 후보는 당선소감에서 앞으로 노동조합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조합원의 신분보장과 복지, 여러 외부 여건상 성사되기 어려운 메디컬센터 건립의 재고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대신문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