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훈 제2캠퍼스 부총장은 지난 12일 민병철어학교육연구소(BCM)를 대학에 유치, 제2캠퍼스에 '중앙대·BCM 언어교육원' 설립을 위한 조인식을 체결했다.

이번에 신설된 '중앙대·BCM 언어교육원'은 제2캠퍼스 학생들의 취업 및 실용영어능력강화 등 제2캠퍼스 특성화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중앙대·BCM 언어교육원'은 미국 뉴욕대학교 언어연구소와 공동으로 개발한 프로그램을 적용해 토익, 토플, 실용영어 등 총 10개 강좌를 개설, 수시 평가제를 시행할 방침이다. 강사진 및 사무요원 배치, 수강생관리, 자금운영, 홍보 등 제반 프로그램의 운영은 BCM이 전담하게 된다. 계약기간은 3년으로 양자간 이의가 없는 한 매 1년씩 자동 연장되며 수강료는 양자간 협의를 거쳐 결정할 방침이다.

김성훈 부총장은 "해외어학연수로 인한 달러의 해외유출을 방지하고, 학생들의 실용영어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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