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일부터 제1캠퍼스 전산정보처(처장:김기태, 공대 컴퓨터공학과 교수)에
서 시행한 컴퓨터 염가 판매 행사가 인권복지위원회(위원장:김광창, 경영대 경
영학과·4 이하 인복위) 반대로 하루만에 취소됐다.

당초 15일까지로 계획됐던 이 번 행사는 엘지와 삼보측이 참여, 시중보다
34.4~18.1% 인하된 가격으로 컴퓨터를 판매할 예정이었다.

행사 취소에 대해 전산정보처측은 인복위의 항의를 이유로 들고 있다.
전산센터 이건종 운영계장은 “인복위측은 학내판매를 상의없이 허용했다는 점
을 지적하며 철수를 요구했다. 우리도 학생들이 반대하는 사안을 강행해서 처
리할 생각은 없었기 때문에 취소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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