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대 문예창작학과 학생회가 주관하고 제2캠퍼스 총학생회 및 중대 신문사가 함께 주관한 제7회 의혈창작문학상 시상식이 지난 6일 제 2캠퍼스 본관 5층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의혈창작문학상 시부문 당선자로 '팔달교를 지나며'의 김인엽(대구보전 치과기공사·3)양이 선정되었으며 소설부문은 '연상게임'을 쓴 정경옥(한림대 국문학과·4)양이 영광을 차지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제2캠퍼스 김성훈 부총장, 이용재 교수처장을 비롯하여 총학생회장(최일형, 사회대 회계학과·4)이 자리했으며, 당선자 김인엽씨는 "영원하기에 버리지 않는 글, 벗어나지 않는 시인, 정도를 걷는 시인이 되고 싶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또한 소설부문 당선자 정경옥씨도 "이번 상이 여기에서부터 다시 출발하라는 시작점인 것같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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