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 기술과학연구소(소장:정헌수, 공대 건축학과 교수)가 한국통신의 '정보통신기초연구산업' 대학 연구센터로 선정되었다.

'대학연구센터'는 한국통신이 미래의 다양한 기술수요에 능동적 대응을 위한 우수대학 연구센터를 발굴 육성하고 학계와 한국통신간 공동연구 체제를 구축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는 장기적으로 지정대학 연구소의 연구비 확보와 기술확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국통신의 정보통신 연구사업은 기반 조성단계, 발전단계 정착단계를 거쳐 오는 98년도부터 2천년까지 확대발전단계선정까지 마무리되었다. 중앙대학교는 마무리 단계인 확대발전단계에서 연구능력, 연구환경, 전문인력확보, 연구시설, 한국통신에의 기여도등의 평가에서 기지정 연구센터의 우수한 연구능력을 보유한 우수대학 연구 센터로 지난 11일 신규 선정되었다.

지정 연구센터로 선정된 이후 오는 98년 1월부터 2천년 12월까지 3년동안의 저격유효기간동안 한국통신의 정보통신 기초연구과제를 수행할 수 있는 자격과 연구계획서 응모자격을 부여받는다. 그리고 연구과제 선정 및 연도별 협약체결 후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김정기 사무처장(공대 전자공학과 교수)은"기술과학연구소가 한국통신의 대학연구센터로 선정됨에 따라 보다 활발한 연구활동을 기대한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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