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대 문예창작학과(회장:김용수, 문예창작학과·3)가 주최하고 제2캠퍼스 총학생회(회장:최일형, 사회대 회계학과·4)와 중대신문사가 후원하는 제7회 의혈창작문학상 당선작이 발표됐다.

부분별 입상자로는 시 부분에 '팔도를 지나며'의 김인엽양(대구 보건대 치과기공과·3)이 , 소설 부분에는 '연상게임'의 정경옥양(한림대 국문과·3)이 당선되었다. 평론 부분에 1편이 응모되었으나 당선작은 나오지 않았다.

시가 4백62편, 소설이 30편, 문학평론이 1편 응모되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높은 응모율을 보였다. 시부분 심사는 시인 신경림, 정희성씨가 소설부분 심사는 소설가 현기영, 김성동씨가 그리고 문학평론부문은 전영태 교수(예술대 문예창작학과 교수)가 맡았다.

이번으로 7회째인 의혈창작문학상은 여느 때와 같이 대학생들의 참여와 관심이 높아 권위있는 중앙대학 문학상으로서의 위상을 자리굳힘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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