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1일 `제5주년 동작구민의 날'을 맞아 구민노래자랑 및 영화상영 등
의 문화행사가 치뤄진다.`동작구민의 날'은 지난 80년 관악구에서 분구된 후
자치구로 승격, 민선구청장 출범등의 발전을 기념하고자 93년 4월 1일 제정
되었다.구청은 "이번 구민의 날은 간소하게 치뤄질 예정이다. 경제난으로 인
해 침체된 분위기를 구민노래자랑등 조그만 행사로 44만 구민들에게 흥겨움
과 위로를 건넬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행사의의를 설명했다.구민노
래자랑은 오후 2시 동작구민회관에서 열리게 되며 예선통과자 25명의 열창무
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상장 및 시상금은 총 12명에게 1천3백50만원을 나누
어 시상한다. 영화상영은 오후 5시 보라매공원내 구민회관에서 5백여명이 관
람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맨인블랙'(SF)을 무료로 상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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