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총장실에서는 대학발전기금모금의 일환으로 컴퓨터공학과(학과장: 윤경현 교수)기자재 증여식이 있었다.

이번에 증여된 장비는 'NETRANGER'라는 컴퓨터 프로그램 보완시스템으로 중앙대의 전산망이나 중요사항을 해커등의 침입으로부터 막을 수 있으며 외부인의 정보검색을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된다. 이 장비는 10만 달러어치(한화 9천만원)의 고가품으로 향후 한상용 교수(공대 컴퓨터공학과)와 공동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STORAGETEK'사에서 기증한 것이다.

한상용 교수는 "중앙대의 전산망이 보안을 필요로 하는 부분에 있어 많이 노출되어 있다. 장비의 도입으로 앞으로는 연구를 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날 증여식에서는 이종훈총장, 한상용 교수(공대 컴퓨터공학과), 윤경현 컴퓨터공학과 학과장, 권태명 STORAGETEK 사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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