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중앙대 총동창회 임원개선 전형위원회에서는 제10대 총동창회장에 배용수 구광공영 대표이사(정외과 15회졸)를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배용수 신임 동창회장은 "열심히 일해 신뢰를 쌓고 이제는 경영하는 동창회를 만들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학교측과 재단에 투자유치를 독려하고 선후배가 밀어주고 끌어주는 동창회 건설을 약속했다.

이번 동창회장 후보에는 서청원 신한국당의원(정외과 18회졸), 김인영 신한국당의원(경제 13회졸)이 출마했으나 동창회 단합을 위해 두 후보가 배용수 후보를 추대했다.

전형위원회는 원로동문 10명과 후보측 추천 각각 8명씩 총 34명으로 구성되었다.

배용수 신임 동창회장은 활동해왔으며 부회장 재직시 학교발전 기금모금 운동, 농구부 후원 등 학교 대소사에 활발한 활동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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