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캠퍼스 구내서점(대표:유흥재)의 책값 환불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등
불친절에 대한 학생들의 불만이 계속되고 있다. 현 구내서점은 제2캠퍼스내
의 전공도서관련 서점으로 학내에서 독점의 형태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타 대학교와 같이 책값의 할인이 없을뿐더러 원서의 경우 외부서점 판매가격
보다 비싸게 책정된 경우도 있었다. 더욱이 문제가 되는 것은 서적교환이 당
일 구입품이라 하여도 교환이 불가능하며 교환대신 이후 다른서적을 살수 있
는 교환권으로 대체하거나 문구류로 지급하고 있다.이에대해 구내서점측은
"전공서적의 경우 제본을 하고 뒤늑게 가져오는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에 환
불이 불가능하다.그리고 학교에 매달 1백40만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하기 때문
에 할인을 할 수가 없다"라고 밝혔다. 시내서점과의 서적가격변동은 "해마다
재고를 반납하고 매해 인상된 가격에 들여오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상황이
다"라는 입장이다.한편 제1캠퍼스 인권복지위원회는 오늘(30일)부터 구내서
점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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