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 오후 10시부터 통제 
수험생 약 3만4000명 방문 예정

오는 27일과 28일 서울캠에서 논술고사가 진행된다. 이로 인해 오는 26일 오후 10시부터 일부 건물의 출입이 통제된다. 

  출입이 통제되는 건물은 논술고사가 치러지는 102관(약학대학 및 R&D센터), 103관(파이퍼홀), 106관(제2의학관), 203관(서라벌홀), 301관(중앙문화예술관), 302관(대학원), 303관(법학관), 305관(교수연구동 및 체육관), 310관(100주년기념관)이다. 방역 차원의 소독과 고사장 정비를 위해 해당 건물은 오는 26일 오후 10시부터 출입이 제한된다. 논술시험이 끝나는 오는 28일 오후 8시 이후 약 3~4시간 동안 소독을 거친 뒤 건물 출입 통제 해제가 이뤄질 예정이다. 고사장으로 배정되지 않은 건물은 논술고사 기간에 출입이 가능하다. 

  중앙대를 방문한 수험생은 각 고사장 건물 출입구에 설치된 검역소에 방문해야 한다. 박재홍 입학관리팀 차장은 “검역소에서 문진표 작성과 체온 확인 후 건물에 출입할 수 있다”며 “이상이 없는 수험생들에게 검역스티커를 배부해 부착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총무팀은 논술고사 기간에 맞춰 고사장 방역을 진행한다. 주민준 서울캠 총무팀 주임은 “고사장으로 사용되는 강의실뿐만 아니라 화장실이나 복도 등 공용 공간에도 방역이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박재홍 차장은 “중앙대에 지원한 학생 약 3만4000명이 전국에서 방문할 예정”이라며 “수험생이 안전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학교 구성원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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