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들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캠퍼스 투어에 참여하고 있다.
재학생들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캠퍼스 투어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 홍보팀

방역 수칙 준수하며 실시해
안성캠 투어 진행 논의 예정

 
20·21학번을 위한 캠퍼스 투어가 11월 9일부터 12월 3일까지 진행된다. 해당 투어는 코로나19로 캠퍼스를 방문해보지 못한 20·21학번들이 대면 학사에 적응하도록 도움을 주고자 진행한다.

  캠퍼스 투어 신청은 중앙사랑 블로그에서 네이버 폼을 통해 선착순으로 받는다. 기존 캠퍼스 투어는 고등학생들에게 중앙대에 관한 긍정적 이미지를 형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김진환 홍보팀 주임은 “20·21학번들은 대면 학사가 시작되면 캠퍼스 생활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캠퍼스 투어를 통해 향후 대면 학사 재개 시 캠퍼스 생활에 도움이 될 유익한 정보들을 얻고 중앙대를 좀 더 친근하게 느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캠퍼스 투어는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된다. 회당 12명(참가자 8명과 중앙사랑 홍보대사 4명)으로 참여 인원을 제한한다. 또한 참가자들로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 여부를 확인하며 백신 미접종자는 48시간 이내의 음성 결과 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캠퍼스 투어 당일에는 서울캠 검역소를 통해 체온 및 KF94 마스크 착용 확인 후 참여할 수 있다.

  안성캠은 캠퍼스 투어를 실시하지 않는다. 일부 학생들은 대학별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 캠퍼스 투어를 실시하지 않아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이에 김진환 주임은 “안성캠은 캠퍼스 투어 신청 수요가 많지 않아 오프라인으로 캠퍼스 투어를 진행하기에 어려움이 있다”며 “다음해 대면 수업이 재개될 경우 안성캠와 협의하여 투어 진행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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