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질의 통해 쌍방향 소통 지향 
다양한 취업 전략 소개해

9일부터 중앙대 출신 현직자의 특강 및 멘토링이 이뤄지는 ‘2021 CAU 직무박람회-홈커밍 JOBFAIR(직무박람회)’가 진행 중이다. 해당 행사는 오는 17일까지 이어진다.

  직무박람회는 학문단위별 직무 연계 취업 전략 수립과 다양한 취업 전략을 소개하는 행사다. 서울캠 인재개발팀은 3월 ‘취업지원 프로그램 만족도 및 신입사원 평가요인 설문조사’ 결과를 보고한 바 있다. 직무박람회는 설문조사에서 가장 만족도가 높았던 ‘취업 트렌드·전략 특강 및 취업 선배 멘토링’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시범 운영된다.

  32개 기업과 멘토 34명이 참여하는 직무박람회는 중앙대 학부 및 대학원생과 미취업 졸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또한 화상강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특강 및 멘토링이 진행된다. 곽재석 서울캠 인재개발팀 차장은 “오프라인 박람회는 강연 시간이 중복되는 경우가 많았다”며 “비대면 특성을 살려 모든 강의 시간이 겹치지 않도록 조치했다”고 전했다.

  서울캠 인재개발팀은 참가자로부터 사전 질의를 받는 등 멘토와 쌍방향 의사소통이 가능하도록 프로그램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곽재석 차장은 “해당 직무박람회를 정착시켜 매 학기 초 개최하도록 노력할 예정”이라며 “직무박람회 이후 상시적인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활성화되는 모습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회 이상 참가자에게는 최신판 인·적성 검사 문제집이 선착순으로 무료 배부된다. 곽재석 차장은 “현재 보유하고 있는 문제집을 우선으로 배부할 예정”이라며 “더 많은 문제집이 필요하면 추가 주문도 가능하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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