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걸 수면으로 드러낸다고 해서 사람들이 갑자기 고상해지기라도 할까요?
훌륭한 삶을 살기라도 할까요?'  
- 『전쟁은 여자의 얼굴을 하지 않았다』 中

전쟁의 ‘위대함’이 아니라 ‘저급한 이야기’를 담았다는 이유로 몇 번이고 출판에 실패했습니다. 하지만 2015년에는 그 가치를 인정받아 노벨 문학상을 수상했죠. 이번 주 추천하는 책은 전쟁에 참여했던 여성 200명의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 『전쟁은 여자의 얼굴을 하지 않았다』(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 씀)입니다.
 

기획 | 송수빈 기자 이혜정 기자
그림 | 이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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