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중앙대 및 양캠 대학가에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새 학기가 시작되면서 양캠 편의시설 상인과 대학가 상인들은 캠퍼스가 학생들로 북적이는 것을 바랐죠. 그러나 이번 학기도 8주 차까지 비대면 학사가 이어지게 됐습니다. 상인들의 얼굴에는 짙은 구름이 깔렸죠. 가게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한 사장님은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습니다.

  상인들은 학생들이 캠퍼스로 돌아오길 간절히 바라고 있죠. 대학가 상인들은 입을 모아 말합니다. “하루빨리 대면 수업을 해야죠.” 상인들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으로 집단 면역이 형성돼 많은 학생과 마주할 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현재 중앙대에 내리고 있는 비가 그치고 캠퍼스에 쨍쨍한 해가 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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