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5월 열리던 칸 영화제가 코로나19로 올해는 7월 6일로 연기돼 많은 영화인이 아쉬워했는데요, 중대신문 문화부가 칸 영화제 형식을 빌려 ‘중앙영화제’를 진행했다고 합니다!

  첫 번째로 췤할 기사는 문화 6, 7면 ‘중앙영화제 시상식’입니다. 세계 3대 영화제 중 하나인 ‘칸 영화제’는 국제 교류를 목적으로 기획하여 1946년에 처음으로 개최됐습니다. 칸 영화제는 다른 영화제보다 엄격하게 작품성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보수적이면서 권위적인 시상식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상영 플랫폼에도 상당히 엄격하며 출품 기준도 까다롭다고 합니다. 출품된 영화는 경쟁 부문과 비경쟁 부문으로 나눠 상영 및 시상합니다. ‘중앙영화제’는 경쟁 부문의 최고상인 ‘황금종려상’ 수상작으로 클로이 자오 감독의 <노매드랜드>를 선정했습니다. 미국을 배경으로 정착된 거주지 없이 떠돌아다니는 유목민의 개인 서사가 사회문제까지 아우른다는 점에서 연출이 탁월하고 전하는 메시지가 눈여겨 볼만 하다고 전했습니다. 영화 제작에 참여한 기술 스태프의 공로를 인정해주기 위한 ‘벌칸상’은 영화 <맹크>의 촬영 감독 에릭 메서슈미트에 돌아갔습니다. <시민 케인>을 오마주해 ‘디프 포커스’ 기법으로 *관객이 장면 안에 있는 다양한 피사체에 초점을 맞출 수 있도록 자율성을 부여한 점이 최근 영화계의 흐름에도 걸맞다고 평가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중앙영화제 남, 여우주연상 수상자로는 각각 영화 <더 파더>의 안소니 홉킨스와 <마 레이니, 그녀가 블루스>의 채드윅 보스만, <노매드랜드>의 프란시스 맥도먼드를 선정했습니다.

   칸 영화제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중앙영화제 수상작과 선정 이유, 이 외 후보작들이 알고 싶으시다면 6, 7면을 확인해주세요!

  서울캠의 가파른 오르막길, 이제는 조금 편하게 올라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두 번째로 췤할 기사는 종합 3면 ‘중앙 계단에 에스컬레이터 설치한다’ 입니다.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204관 중앙도서관 중앙 계단 에스컬레이터 설치 및 노후 계단 석재 마감재 교체 공사가 진행됩니다 에스컬레이터는 상, 하행 방향 각 1대씩 총 2대가 설치됩니다. 기존 콘크리트 미장 마감된 계단은 겨울철 동결로 마감이 탈락하는 경우도 있었는데요, 이번 공사에서 계단을 석재 통석 마감 계단으로 교체한다고 합니다. 학생사회는 에스컬레이터 설치로 편의 증진에 대한 기대와 동시에, 공사 기간 발생할 소음과 먼지 공해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표하기도 했습니다. 이병림 서울캠 시설관리처장과 최승혁 서울캠 총학생회장은 이에 대한 양해와 협조를 부탁했습니다.

  더욱 구체적인 공사 내용과 학생 사회의 의견이 궁금하시다면 3면을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매주 수요일 크아우췤을 췤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녕~

 

기획 및 진행 | 이혜정 기자
취재 및 촬영 | 지선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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