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2021 서울특별시장(서울시장) 보궐선거 대진표가 마침내 완성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당내 경선을 통해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서울시장 후보로 선출했습니다. 이에 맞서 국민의힘을 비롯한 야권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의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에서 승리한 오세훈 전 서울시장을 서울시장 후보로 확정했습니다. 

  중대신문은 서울권대학언론연합회에 속한 21개의 학보와 협업해 서울시장에 출마한 두 후보의 인터뷰를 준비했습니다. 박영선 후보는 ‘일하는 시장’을 자처하며 서울시의 대전환을 이루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오세훈 후보는 ‘첫날부터 능숙하게’라는 슬로건으로 임기 첫날부터 역할을 톡톡히 해낼 수 있는 적임자가 본인임을 강조했습니다. 이외에도 여러 후보들이 서울시장에 출마해 각자의 공약을 시민들에게 내세웠습니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서울시장 선거 레이스. 박영선 후보와 오세훈 후보는 부동산, 청년, 일자리 등의 공약으로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주요 현안에 관해 두 후보는 어떤 생각을 갖고 있을까요? 그들을 한번 만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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