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청년일자리센터 운영 

직업상담사와 취업 정보 지원

지난 2일부터 중앙대와 안성시가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과제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청년일자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청년일자리센터’는 중앙대와 안성시 취업 지원 사업 중 공유 가능한 부분을 찾아 청년들에게 직업상담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박현진 안성캠 인재개발팀 과장은 “청년 취업 확대를 위해 중앙대와 안성시가 협력해 산학 관련 정보 제공 및 연계를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사업에서 안성시는 중앙대에 직업상담사를 파견하고 취업 정보를 공유한다. 중앙대는 해당 사업 진행을 위해 상담 공간과 전산장비 등을 제공하며 안성시 일자리센터와 협업할 예정이다. 약정 기간은 1년으로 추후 평가를 거쳐 사업 기간 연장도 가능하다. 

  재학생은 레인보우 시스템으로 취업 상담 신청 및 진행이 가능하다. 오는 18일부터는 취업 프로그램 강좌도 개설된다. 상담 서비스는 비대면 수업 방식에 맞춰 집합금지 단계 완화 전까지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상담은 학생 희망에 따라 화상강의 플랫폼 줌(Zoom) 또는 전화 통화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주미수 안성시청 일자리센터팀 주무관은 이번 사업의 기대효과로 “지자체에서도 대학 취업 기관이 가진 전문성을 배워야 한다고 판단했다”며 “안성시와 중앙대의 연계를 통해 청년 취업 지원에 보다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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