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3월 2일 신입생은 예비대학 출발을 위해 중앙마루에 모였습니다. 모두 마스크 없이 대면으로 만나 출발을 기다리고 있는 모습이죠. 2년 전에는 새로운 대학 생활에 앞서 개나리가 만개한 캠퍼스에서 함께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2019년 12월 처음 발생한 코로나19로 초유의 비대면 학사가 진행됐습니다. 이로 인해 코로나19라는 상황 속에서 학생들이 비대면으로 만나 인사를 나누게 됐습니다. 지금도 코로나19는 완화되지 않아 비대면 학사가 유지 중입니다. 화상강의 플랫폼 줌(Zoom)을 이용해 정기 모임을 진행하고 있죠. 비록 직접 얼굴을 마주하지 못하더라도 컴퓨터 화면 속에서 모두를 보고 친밀함을 쌓습니다. 정기 모임 중에는 학과·학회·소모임을 소개하기도 하며 학과생끼리 소속감을 도모합니다. 같은 포즈를 취하며미소 짓는 시간은 아쉬운 비대면 만남 속에서 소중한 추억이 되지 않을까요. 앞으로는 화면이 아닌 산뜻한 캠퍼스에서 함께 모일 수 있길 기대합니다.
코로나19로 달라진 만남
- 기자명 최희원 기자
- 입력 2021.02.28 23:13
- 수정 2021.03.01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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