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병원 역할 중요하다
의료원 수입 감소 회복 목표

제4대 중앙대 의무부총장 겸 제14대 의료원장에 홍창권 석좌교수(의학부, 사진)가 취임했다.

  취임식은 1일 중앙대병원 중앙관 4층 송봉홀에서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홍창권 부총장은 취임사에서 ▲광명병원 완공 및 개원 ▲코로나19로 인한 의료원 수입 감소 극복 ▲2021년 의대 50주년 기념사업을 언급했다. 홍창권 부총장은 “중앙대 의대와 의료원의 제2의 도약을 위해서는 광명병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광명병원 건립을 “중차대한 과업”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의료원 수입이 많이 감소했다”며 “이를 회복하는 데 주안점을 둬야 한다”고 목표를 밝혔다. 의대 개교 50주년 기념사업에 대해서는 ”교수, 교직원과 함께 성대히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홍창권 부총장은 당면과제 해결을 위한 구성원 간 화합을 강조했다. 홍창권 부총장은 “교직원의 화합을 위한 방법을 강구하고 실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막중한 사명감을 갖고 인생의 마지막을 모교를 위해 봉사하겠다”고 전했다.

  홍창권 부총장은 중앙대 의과대를 졸업하고 피부과학 분야에서 능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중앙대 의과대학장 겸 의학전문대학원장, 중앙대 용산병원장, 중앙대 병원장 및 의료원장, 중앙대 메디컬센터 건설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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