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준 교수(기계공학부) 연구팀이 전기 자극 자전거 경주(FES) 종목에 특화된 AI 로봇 자전거 ImProB(임프로B)를 개발했다. 연구팀에 소속된 5명의 학생은 ‘BeAGain’ 경기팀에 합류해 14일 재활 로봇 올림픽인 사이배슬론 2020 국제 대회에 참가했다. ‘BeAGain’ 경기팀은 임프로B를 이용해 1200m 트랙을 3분 53초에 완주했다. 완주팀 중 유일하게 대회에 최초로 출전한 ‘BeAGain’ 경기팀 소속 김성훈 학생(기계공학부 4)은 “김영훈 선수와의 끈끈한 사이가 시너지 효과를 낸 것 같다”고 말했다. 같은 팀 소속 김성준 학생(기계공학과 석사 2차)은 “4년 뒤 열릴 사이배슬론 출전을 위해 연구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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