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립 김영삼도서관은 주민개방형 공공도서관이자 지역주민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
구립 김영삼도서관은 주민개방형 공공도서관이자 지역주민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

주민개방형 공공도서관 조성 
정보취약계층 위한 시설도 마련 

동작구가 2년간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10월 30일 구립 김영삼도서관을 개관했다. 2019년에는 설계 공모를 진행해 내부 공간 개선에 주민 의견을 포함했다. 

  김영삼도서관은 지하 5층~지상 8층 규모로 구성됐다. 지하 2~3층에는 지역주민 공동체 모임 공간이 조성됐다. 지상 2층은 이용자의 휴식을 위한 북카페, 지상 3층은 디지털미디어존으로 노트북 이용 공간, 스트리밍 서비스 코너 등 자유롭고 개방적인 공간 마련에 중점을 뒀다. 지상 4~6층은 ‘사색의 숲 ’, ‘일상의 발견’ 등 생활양식별로 장서를 구비한 일반자료실이 있다. 지상 7층은 정보취약계층을 위한 시설로 장애인 서비스 전용공간과 어르신 큰 글자 코너 등을 조성했다.  

  도서관은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주말은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정기 휴관은 매주 월요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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