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수시모집에 7만명 몰려
  • 장민창 기자
  • 승인 2020.10.12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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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 대학 중 지원자 수 1위 
지난해 대비 경쟁률 소폭 하락해

중앙대가 2021학년도 수시모집을 마무리했다. 최종경쟁률은 20.93:1을 기록했다. 

  2021학년도 중앙대 수시모집에 약 7만명이 지원했다. 서울 소재 대학 11곳(경희대·고려대·서강대·서울대·서울시립대·성균관대·연세대·이화여대·중앙대·한국외대·한양대) 중 지원자 수 1위에 달하는 수치다. 한강호 입학관리팀장은 “국내 대학 최초로 화상강의 플랫폼 줌(Zoom)을 이용한 교사 간담회를 열어 국내외 200개 이상 고교 교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정보를 교류했다”고 원인을 꼽았다. 

  2020학년도 수시모집과 비교해 2021학년도 학생부교과전형과 다빈치형인재전형, 탐구형인재전형의 최종경쟁률은 양캠 모두 하락했다. 한강호 팀장은 “전체 수험생 수 감소에 따른 현상으로 추측한다”며 “중앙대뿐만 아니라 타대에서도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며 중앙대의 감소 폭은 비교적 낮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신설된 AI학과, 첨단소재공학과의 최종경쟁률은 두드러졌다. AI학과의 다빈치형인재전형과 탐구형인재전형 최종경쟁률은 각각 17.14:1, 16.38:1로 타대 인공지능 관련 전공단위보다 높았다. 한강호 팀장은 “소프트웨어대를 독립해 관련 분야 육성에 오랫동안 힘써왔다”며 “관련 정보를 꾸준히 고교 현장에 홍보하는 등 우수 학생을 유치하기 위한 노력을 수험생이 고려했을 것”이라고 전했다.  

  첨단소재공학과는 논술전형에서 안성캠 전공단위 중 2번째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강호 팀장은 “안성캠에 설치한 유일한 공대인 만큼 빠른 시간 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며 “특성화학과로 지정해 장학프로그램 등 적극적인 투자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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