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자에게 사업화 지원금 수여
“에듀테크 시장 확대 기대해”

동작구가 ‘에듀테크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에듀테크 산업분야의 창업아이템을 가진 예비창업자 또는 5년 이내 창업기업이 대상으로 16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에듀테크 창업경진대회는 직업교육특구형 에듀테크 창업혁신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경진대회의 심사기준은 ▲참가자의 창업아이템 개발 동기·목적·사업화 전략 ▲시장 분석 및 경쟁력 확보 방안 ▲자금 소요 및 조달 계획 ▲시장진입 및 성과창출 전략 등이다. 동작구민 및 관내 소재 대학(원)생에게는 가점이 주어진다. 최종 수상자 3팀을 선정해 동작구청장상을 비롯한 상장과 사업화 지원금 총 1000만원을 수여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숭실대 산학협력단, 서울상공회의소 서울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와 협업해 마련됐다. 이는 창업자의 보유역량과 창업 아이템의 기술성 및 사업성을 평가하고 창업기업에 자금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숭실대 창업지원단은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창업가 발굴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정선옥 숭실대 창업지원단 계장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모색하고 자신의 능력을 분석하며 어떤 창업을 할지 고민하고 도전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에듀테크 사업에 관심을 갖는 학생 증진을 고대한다"며 "에듀테크 시장의 전체적인 확대를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중대신문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