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고사성어는 ‘亡羊補牢(망양보뢰)’입니다. 양을 잃은 뒤에 우리를 고쳐도 늦지 않다는 뜻으로 실패 또는 실수를 해도, 빨리 뉘우치고 수습하면 늦지 않다는 말입니다. 전국시대 초나라 대신 장신은 ‘토끼를 보고 나서 사냥개를 불러도 늦지 않고, 양이 달아난 뒤에 우리를 고쳐도 늦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신원미상의 인물이 개인정보를 이용해 중앙대 학생들에게 연락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해당 문자로 불쾌감을 경험한 학생도 있습니다.  
  서울캠 총학생회는 명확한 피해 사실 규명이 어렵다고 했지만, 연세대 총학생회는 집단 고발로 범인을 찾아냈습니다. 더 이상의 피해 사례가 나오기 전에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빠른 대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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